레시피 만들기
생각을 거듭하다 좀 편하게 가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생각이 깊어질수록 다루고 싶은 주제가 넓어집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주제들을 모두 다루는 것은 어려울뿐만 아니라 읽는 것이 피곤하게 됩니다. 쉽고 즐거운 이야기부터 머리 아픈 이야기까지 다루어 보려고 하지만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더군요.
다른 분야에 처음 발을 담그면 개념과 용어를 배우는 시간이 걸립니다. 물리학과, 연관된 여러 분야들도 마찬가지로 개념을 배우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그래서 이야기의 종류를 나눠 보기로 하였습니다.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와, 직접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이 쪽 분야에 발을 깊이 담그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를 서로 다른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만, 이야기의 내용이 전해지지 않고 스러지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와 해야 하는 이야기는 서로 다릅니다. 둘 사이의 차이를 어떻게 줄여 나갈지 생각하면서 글을 적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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